Light my fire 티타늄 스포크

백패킹 및 자취할 때 간편하게 쓸 수저를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을 찾던 중

Light My Fire(통칭 'LMF')사의 티타늄 스포크를 발견하였다. 

LMF 티타늄 스포크는

일반적인 포카락(포크 숟가락)과 달리 스포크는 수저와 포크가 분리되어 있다.

포크 숟가락으로 국물을 떠먹을 때

국물이 흐르는 것에 대해 불만이 있었던 나였기에

이러한 구조는 매우 반가웠다.

다만,  숟가락과 포크 양쪽을 모두 쓸 경우에는

약간의 애로사항이 꽃 필 수 있다.

하지만, 보통은 포크를 쓸 일 보다는 젓가락을 쓰는게 보통이기 때문에

단순한 수저로만 활용하여도 크게 나쁘지 않을 것이다. 

게다가 단순히 포크만 있는 것이 아니라

간단한 것을 자를 수 있는 서레이션 나이프도 같이 있다.

날카롭게 날이 선 나이프가 아니라 많은 걸 자를 순 없지만

음식을 잘라먹기에는 충분할 것 같다.

티타늄 스포크의 경우 20g의 무게를 가지며 (당연히도) 티타늄 재질이고, 

오리지날 스포크의 경우 9g의 무게를 가지며 트라이탄 재질로 이루어져 있다.

당연히 플라스틱보다는 티타늄이 단단하기 때문에 가지고 다니며 사용하기에는 티타늄이 더 제격일 것 같다. 

나중에 스포크를 이용해서 요리를 해 먹어 본 후 추가 사용기를 올려야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