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rise
파인만 알고리즘(Feynman Algorithm) 본문
미국의 유명한 물리학자인 리처드 파인만이 제시한 '일반적인' 문제 해결법이다.
해결 방법은 크게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는데
1. Write down the problem.(문제를 쓴다.)
2. Think real hard.(열심히 생각한다.)
3. Write down the solution.(해답을 쓴다.)
이다.
처음 듣는다면 이게 무슨 새소리인가... 싶겠지만 실제로 저 3단계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아주 중요하다.
가장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는 저 3단계의 알고리즘 중에
해답을 도출해내는 2단계 보다 문제를 아는 1단계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이다.
(사실 3단계가 모두 중요하지만, 1단계가 제대로 수행되지 않는다면 2, 3단계도 제대로 수행되지 않는다.)
해결해야할 문제를 정확하게 알 때에만 제대로 해결 방법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.
2단계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생각해야한다. 이것은 문제에 따라 다르니 이 글에서는 자세하게 적지 않는다.
3단계는 해답을 쓰는 것이다.(정답이 아니라는 것에 유념하라.) 문제에 따른 해답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, 각각의 해답은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. 만약 기한에 쫒겨 미봉책을 사용하였다면, 그것은 문제를 해결한 것이 아니라, 문제의 해결을 미룬 것이 될 뿐이다.
사실 어렵게 생각하여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1단계만 해결한다면 2단계와 3단계를 자동으로 해결해 주는 알고리즘도 있는데
그것이 바로 논(Non)-파인만 알고리즘이다.
논-파인만 알고리즘은 다음과 같은 3단계로 동작한다.
1. Write down the problem.(문제를 쓴다.)
2. Ask Feynman.(파인만에게 묻는다.)
3. Copy down his solution.(그의 해답을 배껴쓴다.)
진짜 놀랄만큼 효율적인 알고리즘이지만, 아쉽게도 더 이상 가능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..
1988년 이후로 :-(
만약 당신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 당신은 두 가지 중의 하나를 해야한다.
1. 파인만 알고리즘을 따라 문제를 해결하던지
2. 문제를 쓰고 논-파인만 알고리즘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을 찾던지
* 문제도 안써놓고 논-파인만 알고리즘을 쓰려는 당신...? 혹시 당신의 양심은 안녕하십니까..?
자! 이제 잡생각은 그만두고 남은 문제나 해결하러 갑시다!
출처 :
http://wiki.c2.com/?FeynmanAlgorithm
http://thoughts.chkwon.net/feynman-algorithm/
https://ko.wikipedia.org/wiki/%EB%A6%AC%EC%B2%98%EB%93%9C_%ED%8C%8C%EC%9D%B8%EB%A7%8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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